2019 란도너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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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자전거

2019 란도너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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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란도너스에서 우편물이 하나 도착해서 개봉해 보니 랜도너스 하면서 작성했던 브레베 카드를 보내 주었더군요.

 

란도너스에는 올해 처음 참여하였습니다. 사실 가입은 2년 전에 했었는데 최소 200Km부터 시작하는 거리가 부담도 되고 귀찮기도 해서 올해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국토종주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올해 춘천은 세번이나 다녀왔네요. 서울은 참여자가 너무 많아 등록을 못하였고 그나마 가까운 춘천을 많이 다녀왔습니다. 춘천도 역시 강원도라 기본적으로 거리에 비해 업힐이 많은 브레베였고 특히 올해 신설된 춘천(동)의 경우 공지된 획득 고도가 3500m를 넘을 정도였으니... 덕분에 웬만한 힐클라임 대회나 그란폰도 참여에 자신이 생겼습니다.

 

 

제 가민에 문제가 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란도너스도 그렇고 그란폰도도 참여해 보면 공지된 획득 고도보다는 낮게 나오더군요. 춘천(동)도 2800m 정도로 표시되었습니다.

 

 

 

 

대전 200Km는 생애 첫 참여한 브레베로 지금까지 모든 라이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라이딩이었습니다. 날씨가 예상보다 추워 출발할 때는 영하였고 중간에 3~4시간 비를 맞으며 달렸고 나중에는 눈까지...ㄷㄷㄷ

 

동계 장비도 없어서 갈아입으려고 준비했던 일반 의류(운동복)와 자전거의류를 겹쳐 입고 레인재킷 하나 걸치고 너무 힘들게 완주했던 라이딩이었고 실제 전체 완주율로 60%(상반기 200Km~1200Km 전체 브레베 중 하위 탑 2...)에 머물 정도로 날씨가 안 좋았습니다. 반대로 환경이 너무 안 좋은 상황에서 완주를 했기 때문에 자신감도 많이 생겨서 다른 라이딩 중 힘들다 싶으면 대전 생각하면서 달렸습니다.

 

당시 분위기가 어땠는지 어느 유튜버가 올려주신 영상에 잘 나와있어 소개드려요.

 

 

하반기에는 400Km 이상의 브레베 참가를 계획 중이었는데 어깨가 다치면서 모두 무산되어 버렸네요. 

내년에는 어깨 완치 후 꼭 장거리 브레베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협회 공식 명칭이 무엇인지....;;; 협회에서 란도너스 랜 도너스를 혼용하니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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